참가선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7 설악그란폰도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라이딩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침 7시에 상남을 출발한 선수들은 미산계곡,구룡령,진동계곡의 풍경을 즐기며 라이딩하였고, 더위를 참아가며 조침령, 한계령,구룡령 리버스를 올랐습니다. 그곳에는 함께 라이딩하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더 즐거웠고 기나긴 여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몇의 선수들은 예기치 않은 기재고장 등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완주의 꿈을 접어야 하기도 했습니다.
늘 사고의 위험을 동반하는 자전거 라이딩이기에 올해도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있었습니다. 부상을 입으신 선수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한편, 크게 증가한 선수 규모에 비해 보급 등 운영면에서 몇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문제점들을 수렴 정리하여 보다 나은 자전거 라이딩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참가선수 여려분과 응원오신 분들, 그리고 인제군 방범대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설악그란폰도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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